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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책방 정경[관계의 재발견/고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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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한결 산뜻해진 거리를 걷는데 손바닥처럼 등을 쓸어주는 바람이 설레서 사부작사부작 발
길
닿는 대로 걸어보았다. 페인트통에 쪼그려 앉아 이야길 나누던 자리에는 널따란
원목
책상
과 의자들이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