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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교체기 청고한 삶을 산 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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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그런데 젊은 시절 한 마을에서 청운의 꿈을 키우며 교분을 두텁게 하였던 이방원(후일 조선왕조 제3
대왕
태종)이 새 왕조의 태자가 되고 조정에 건의하여 그를 개경으로 초청하였다. 포은·양촌 등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