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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콘서트, 목소리·손으로 빚은 '생음악'의 힘
www.nocutnews.co.kr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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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불이 꺼지고"에 맞춰 어둑어둑했던 장내가 완전히 깜깜해졌다. "내 등 뒤로 밀려오는 음악 소리에 천천히 검은 막이 걷혀질 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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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막이 올랐다. 본 공연 마지막 한 곡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