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그토록 힘든 인생도 아름다웠다고…" 천상병 귀천 좋은 시 추천|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삶과 죽음을 위로하는 인생시
귀천 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평범한 하루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
한로 뜻, 조상들의 풍습 및 속담, 절기음식까지
한로의 뜻과 계절적 특징 한로(寒露)는 한자로 찰 한(寒) 자에 이슬 로(露) 자를 쓴다. 글자 그대로 ‘찬 이슬이 맺히는 시기’라는 뜻이다. 이 시기가 되.......
- 거미줄 이슬 거미줄 이슬 펭귄뉴스 지음 밤새워 짜놓은 줄 그 누가 보았으랴 잎새와 잎새 사이 촘촘히 엮어내어 이슬을 가득 담고서 아침을 기다리네 마른 잎 깔린 자리 푸른 잎 돋아나고 헌 것과 새 #연시조 #시짓기 #창작 #습작 #거미술 #이슬 #시조 #영롱 #예뻐
-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 (The Dog Stars, 2026) 후기
은 인류 대부분을 앗아간 역병 이후를 그리면서도, 그 폐허를 잿빛 공포가 아니라 이슬 맺힌 아침 풀밭처럼 찍어낸다. 여든여덟의 노장이 서른 번째 장편으로 택한 이 이야기는 종말이라는 익숙한 재료에 낯선 온기를 얹으려 한 시도다.
- [공유] ❤️ '가장 받고 싶은 상' ---- (우덕 초등학교 6학년 1반 이슬)-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 ❤️ '가장 받고 싶은 상' 우덕 초등학교 6학년 1반 이슬-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인공은 올해 전북 부안여중 신입생으로 진학한 이슬 (13) 양.
- 일본어_쯔유 일본어에서 '쯔유'로 발음되는 대표적인 단어로 めんつゆ(면장국)와 つゆ(장마/이슬)가 있습니다. 1.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쯔유'가 바로 이 의미입니다. (시판 제품은 보통 めんつゆ라고 부릅니다.)
- 야생화 - 홍수희 야생화 - 홍수희 너에겐 그늘이 있었네 눈가 푸르스름한 이미 예고된 그늘이 네게 있었네 깊고 후미진 산속, 가시 많은 덤불 비집고 나와 함초롬히 이슬 머금고 피어 있는 너 죽음이 없이는 부활 없느니, 온전히 다시 죽기 위하여 낮게 아주 낮게 엎드려 피어 있는 너 단 하루를 산다 하여도 온몸으로 다시 살기 꿈꾸는 너는 은총의 길이만큼 그늘을 드리운 너는 이 세상 가장
- 정지용 시 '입추' 이 시에서 한자어는 찾아볼 수 없다. 정지용을 언어어 조탁사라고 하는데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이 시의 주제는 마지막 연에 담겨 있다. 더위가 꺾일 줄 모르는 현실이 이 시를 읊조리게.......
- 문정희 <수련 앞에서> 수련 앞에서 문정희 새로 핀 수련 앞에서 무슨 말을 하랴 그래도 이 눈부신 것들을 가만히 두는 것은 시인의 수치 만져도 안 되고 입술 닿아도 안 되고 꺾으면 더욱 안 되니 두 눈에 이슬 맺히도록 푸른 하늘이 쩡쩡 흔들리도록 나도 차란한 한 송이 미소가 되어 활짝!
- 【귀천 / 歸天】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 故 천상병 시인 영화 에서, 돌아갈 곳 없는 설경구는 철교 위에 서 하늘을 향해 절규한다.
1 페이지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