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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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402. [부조리(不條理)와 함께 한 8월 여름 태양]
마침내 겨울의 한복판에서 나는 내 안에 불굴의 ‘여름’이 존재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In the midst of winter, I found there was, within me, an invincible summer.) 알베르 카뮈(Albeert Camus 1913~1960)는 1
blog.naver.com ·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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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 394. [6월의 신부(June Bride)]
여자를 납치해 혼인하는 걸 또는 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라는 것이죠. 조선은 기본적으로 유교 질서와 부계(父系)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고 있어 남녀가 유별(有別)하다는 예기(禮記)의 내외 개념이 사회 저변에 배어들어 있었습니다. 본래 의 ‘내외’ 의미는 남녀의 역할을 구분한다는 정도지만
blog.naver.com ·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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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398. [조선 충신(忠臣) 간쟁론(諫諍論)]
조선 시대 목숨을 걸고 임금에게 바른말을 하던 충간(忠諫)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면, 절대 권력에 목숨을 건 조광조(趙光祖 1482~1519), 벼슬에 나가지 않고 초야에 머물면서 명종(明宗) 에게 〈단성소〉(丹城疏. 정치적 문제점을 비판하며 올린 상소)로 유명한 조식(曺植 1501~157
blog.naver.com ·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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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 396. [깨지는 삼시훈(三矢訓), 위기의 동맹]
명(明)나라 장군 이여송(李如松)은 임진왜란 때 세 아들을 휘하의 부장(副將)으로 해서 4만의 원병(援兵)을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그런데 이 세 아들이 서로 시기하고 공(功)을 다투며 불화해 전투마다 패합니다. 이에 이여송은 세 아들을 자기 군막에 불러들여 아들들에게 화살 하나씩
blog.naver.com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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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 393. [자유를 가르쳐 준 한국전쟁]
한 국가를, 한 국민을 파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사를 황폐화하는 것입니다. 2024년 노벨문학상을 받기 전 한강은 2017년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한국전쟁은 인접한 강대국들에 의해 일어난 대리전(代理戰)이었고, 미군이나 동맹군이 남한 주민을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했습니다. 6·25
blog.naver.com ·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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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392. [공정한 분노는 세상을 바꾼다] -②
「희망은 아름다운 딸이 둘 있다. 그들의 이름은 분노와 용기다.」 (Hope has two beautiful daughters. Their names are Anger and Courage) 아프리카 알제리와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신학자이며 성직자며 주교인 성(聖) 아우구스티우스(Augu
blog.naver.com ·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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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391. [공정한 분노는 세상을 바꾼다] - ⓵
「세 살 때 내게는 사랑스러운 고무 아기 인형이 있었다. 물을 삼켜서 침을 흘리거나 소변을 보게 할 수도 있는 인형이었다. 정말 끝없이 매혹적인 인형이었다. 나는 그 인형을 지독히 사랑했지만, 한편으로 나는 거실 소파 뒤에 숨어서 그 인형을 주먹으로 마구 두들겨 패곤 했다. 그러다가 전
blog.naver.com ·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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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 386. [대나무와 박쥐]
중국 한(漢)은 기원전 111년, 북부 베트남 남비엣(南越)을 점령하고 일곱 군(郡)을 설치합니다. 약 1000년에 걸친 중국의 베트남 지배가 시작된 것이죠. 이후 당(唐)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는데, 당이 이 지역을 ‘안남도호부’(安南都護府-중국의 軍政 기관)로 승격하면서 베트남을 ‘
blog.naver.com ·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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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청풍정, 명월암(대청호오백리길9구간)(지용향수길)
명월이 떨어진 바위에 김옥균의 글씨 새겨져 이지당 앞으로 놓인 다리를 건너며 다시 바라본 이지당은 꼬마 서방님 같다. 그때 김옥균의 나이 서른넷이다. 매일 불안에 떨던 김옥균을 보며 명월은 나약해진 김.......
blog.naver.com ·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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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 384. [클레오파트라와 성형외과]
블레즈 파스칼(Blais Pascal 1623~1662. 프랑스 왕국의 수학, 물리학, 철학, 심리학자)의 〈팡세〉(Pansées 명상록)에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말이 있죠. 「인간의 공허함을 충분히 알고자 하는 자는 연애(사랑)의 원인과 결과를 바라본다면 족하리라. 연애(사랑)의 원
blog.naver.com · 202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