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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켓 나온 20년 동안 쓴 일기장, 놀라운 방식으로 팔렸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 안연정(활동명 아랑, 아래 아랑)에게 이런 홍대는 이상하게도 매우 안전한 곳이었다.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돼. 네가 살고 싶은 방식을 찾아가며 살아도 괜찮아." 시간이 흐르면서 홍대 앞 풍경도 조금씩 변해갔다.
- '멋진 신세계' 허남준, '손목 키스' 장면을 앞두고 한 생각 라며 거부하는 신서리(임지연)에게, 차세계는 지친 듯 고개를 떨구고 안긴 채로 "너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라고 고백한다. 다른 새끼 다 집어치우고 나만 봐라, 너." 입을 맞추고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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