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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 현장 찍으러 갔다가…사진기자 등 8명 실종 [글로벌 pick] 인도네시아에서 화산 분화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쾌속정을 타고 바다로 나간 사진기자 등 8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도네시아
- 인니 화산 분화 취재하던 사진기자 5명 등 8명 해상서 실종 지난 7일 오후부터 나흘째 연락 두절…순다해협 전역서 수색 손현규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 있는 화산 분화 현장을 취재하던 사진기자 5명 등 현지인 8명이 해상에서 실종돼 구조
- IMF 한복판, 실직자를 위해 열린 ‘大바자회’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1998년 5월1일 서울 롯데갤러리. 전시장 벽면에 ‘실업자 돕기 범국민 大바자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그해 3월에 임명된 김종필 국무총리 서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시된 작품을 둘러봤다. 도자기와 그림 등 판매를 위해 나온 작품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평범해 보이는 바자회 풍경이
- 텅 빈 한남대교, 새 길이 열리기 하루 전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2001년 3월 7일 서울 한강.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남대교 한쪽에는 자동차가 꼬리를 물고 달리고, 바로 옆 새 교량은 텅 비어 있다. 도로 위를 가득 메운 차량과 몇 대의 작업 차만 오가는 빈 도로가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개통을 하루 앞둔 신한남대교의 모습이다. 당시 한남대교는 서
- 농장을 탈출해 산으로 간 사슴, 군 장병들의 구조 작전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1999년 8월 25일 경기 연천군 군남면의 한 야산. 주황색 상의에 군복 바지를 입은 육군 무적태풍부대 장병들이 풀숲에 모여들었다. 장병들 사이에는 커다란 사슴 한 마리가 쓰러져 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장을 빠져나온 사슴을 붙잡아 주인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생포 작전 현장이다. 그
- 물이 빠진 자리, 문산은 다시 일상을 닦았다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1999년 8월 6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며칠간 폭우로 마을을 집어삼켰던 물이 빠지자 진흙투성이가 된 거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군 장병들은 상가 앞을 가득 메운 부서진 가재도구와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다. 군용 트럭 적재함에도 수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주민들은
- 폭우에 떠밀려온 북한 병사…판문점 통해 돌아간 시신 [사진기자 이제원... 1999년 8월 25일 판문점에서 북한군이 수해 때 남측으로 떠내려온 북한군 시신 1구를 유엔군 측으로부터 인계받아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1999년 8월 25일 판문점에서 북한군이 수해 때 남측으로 떠내려온 북한군...
- 중랑천에서 투망하던 시절…큰물이 지나간 뒤 그물이 날았다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1999년 8월 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와 성수동을 잇는 중랑천 살곶이다리 위에서 주민들이 힘껏 투망을 던졌다. 허공에서 둥글게 펼쳐진 그물이 물 위로 내려앉는다. 주변에는 물고기를 담을 커다란 통을 놓고 주민들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물에서 끌어올린 그물이 둔치
- 폭우에 떠밀려온 북한 병사…판문점 통해 돌아간 시신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남과 북의 대치가 극한으로 이어지던 1999년 8월 25일 판문점에 침묵의 긴장감이 흐른다. 무표정의 북한군 장병들이 검은 관을 둘러쌌다. 한 북한군 장교가 붉은 천을 펼치고, 흰 가운을 입은 관계자가 맞은편에서 천을 잡았다. 주변의 병사들은 흐트러짐 없이 서 있었다. 화면 한쪽에는 유
- 물가에서 긴장 풀던 DMZ의 고라니… 그 순간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1998년 무더운 여름, 강원 철원 비무장지대(DMZ)에서 취재한 사진이다. 이날 무지 더웠다. 하루 종일 트라이포드에 망원랜즈를 거치하고 땡볕에서 고라니를 기다렸다. 한 마리는 쉽게 찍었지만 왠지 부족했다. 두 마리 이상이 같이 앵글에 들어오기를 고대하면서 수건으로 연신 땀을 닦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