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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한국 대형 전기 SUV의 자존심…'달리는 라운지' 기아 EV9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2.5톤, 길이 5m가 넘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지만 가속 페달을 밟자 최대 384마력의 힘이 묵직한 차체를 가볍게 밀어냈다. 대형 차량임에도 중형 세단을 타는 듯 주행 질감이 부드러웠다. 지난 12일 기아 'EV9' 시승을 위해 경기
- [시승기] "균형의 미학, 타보니 알겠네" 볼보 플래그십 전기차 'ES90'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을 출발해 경기 포천까지 이어지는 굽이진 국도 등 왕복 110㎞ 구간을 달려본 볼보(Volvo) ES90은 '아트 오브 밸런스(Art of Balance)'의 실체를 증명해 보였다.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과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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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50년 헤리티지 품은 핫해치…‘폭스바겐 골프 GTI’
그간 자동차의 절대적인 성능은 빠르게 향상됐다.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에서도 300마력 이상의 출력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높은 출력이 곧 운전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1976년 처음 등장한 폭스바겐 골프 GTI가 반세기 동안 ‘핫해치의 기준’으로 불리는 이유도
- [시승기] "PHEV 실용성에, 특유의 운전 재미 더했다" 두 얼굴의 BMW X5 50e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 서울 도심에서는 전기차처럼 조용했다.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이번에는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힘을 보태며 2t이 넘는 차체를 밀어붙였다. BMW X5 50e xDrive는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얼굴을 가진 차다.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 [시승기] "천장 하나 높였을 뿐인데"…기아 카니발 하이루프, 성인男 넷 타도 '넉넉'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아빠차'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차가 기아 카니발이다. 카니발은 넉넉한 실내와 여러 명이 탈 수 있는 좌석 구성 덕분에 자녀를 둔 가정의 대표적인 패밀리카로 자리 잡았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일반 카니발의 실용성은 유지하면서 머리 위 공간을
- [시승기] 6랩으론 아쉬웠다…서킷서 드러난 폴스타3의 진짜 매력
- [시승기] 6랩으론 아쉬웠다…서킷서 드러난 폴스타3의 진짜 매력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서킷을 달린다는 것부터 신선했다. 그런데 경기 용인스피드웨이에서 만난 폴스타3는 단순히 'SUV로 서킷을 탄다'는 이색적인 경험에 그치지 않았다. 총 6랩을 달리고 차에서 내릴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
- [시승기]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와 함께 한 골프 첫경험 골프를 처음 필드에서 치던 날은 반드시 기억에 남는다. 누구에게나 첫경험은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지만 무엇보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우아한 외관이 돋보인다. 레인지로버 패밀리룩에 부합하는 우아한 외관과
- [시승기] '디 올 뉴 아반떼' AI·자율주행 상품성 '굿'...최고 가격 3천만원 아쉬워 [고양=뉴스핌] 이찬우 기자 = 6년 만에 완전변경된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를 처음 마주했을 때 이전 아반떼의 흔적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디자인부터 실내 공간, 인포테인먼트까지 사실상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 [시승기] 공간·승차감 잡은 볼보 EX90…'올 터치'는 호불호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최고출력 680마력의 성능을 제대로 꺼내 볼 기회는 없었다. 차량으로 꽉 막힌 서울 도심을 한 시간가량 달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히려 볼보자동차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이 어떤 차인지 더 분명하게 보였다. 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