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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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의 온기 : 하루치의 말
맞다. 그녀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동안 자신이 만나온 사람들. 시간과 마음을 나눈 사람들, 한순간 멀어진 사람들, 이유도 까닭도 묻지 못하고 끝나 버린 관계들. 그녀는 사는 동안 수없이 오답을 적어냈던 문제의 해답을 비로소 어렴풋하게나마 찾은 것 같았다. - 달걀의 온기 중
blog.naver.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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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일차]그저 하루치의 낙담(박선영/반비)50p~80p
몇 년 전 관악구청 앞 사거리에서 허리가 다 꼬부라진 할머니가 빨간불이 들어오도록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못 넘어 오는 걸 본 일이 있다. 그때 20대 후반으로 보이던 날씬한 남자 경찰이 호루라기와 손짓으로 교통을 통제하더니 뚜벅뚜벅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가 할머니 손을 잡고 건널목을 건너오
blog.naver.com · 202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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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일차]그저 하루치의 낙담(박선영/반비)-우리가 우직했던 순간들
누가 이 일 안하면 벌을 내린다고 한 것 도아닌데 내 발로 걸어 들어와 왜 이 모양 이 꼴로 살고 있을까. 스스로가 미워지는 순간들. 일은 많고, 힘은 달리고, 그렇다고 억만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는 새끼들이 악악거리 고. 보람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 그런 순간들. 그러
blog.naver.com · 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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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하루치의 낙담
비평가로서의 유시민은 좋아하지만 작가로서의 유시민은 싫어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의 말은 좋은데 그의글은 너무 어렵다 두세권 읽었지만 완독은 한권도 없었다 이런경우가 좀 아이러니 한경우일까 말이좋아서 책을잃었는데 실망이니 암튼 기자나 카피라이터 분들의 글을 보면 참 좋다 글을 잘쓴다는 생
blog.naver.com ·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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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그저 하루치의 낙담 -박선영 (2025)
⭐️⭐️⭐️⭐️⭐️ 기자 출신 작가의 에세이. 난 기자 혹은 기자 출신들 글이 참 잘 맞는 것 같다. 글을 너무 잘 쓰시고 거의 매 챕터 공감이 되고 (자주 찔끔거림..) 올해 첫 별 다섯 개 준 책!!!! 너무너무 내 스타일 ~! 내 스타일이라며 읽은 게 꼭 김혼비 작가님 책이랑 느낌
blog.naver.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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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저자의 <그저 하루치의 낙담> 명랑한 도덕군자는 슬픔에 감사할 줄 아는 자였습니다.
지금, 바라봄 #기록 꼿꼿한 사람의 글을 좋아합니다. 꼿꼿한 사람의 글에는, 옳은 길을 가고자 하면서도 그로 인해 슬퍼할 줄 아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낙담에 담긴 ‘땀’에는, 빠른 길보다 바른 길을 택하려 애쓴 시간의 무게가 배어 있다고 느꼈어요. 그 땀은 단순한 노력의
blog.naver.com ·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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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그저 하루치의 낙담 - 박선영
물러서면 안 된다는 세상의 규칙, 그것을 납득하는 나의 오성. 넘쳐야 마땅한 책임감. 도피 이후의 대책 없음. 남겨지는 사람들의 슬픔 같은 것들. 그래서 늘 우물쭈물 맞섰고, 자주 패배했다. -7p-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말 속에서 당장 짐을 싸 도망쳐버리고 싶은 그 많은 날들을 나는
blog.naver.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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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있어야 나는 것들
하나에 더 멀리 갈 힘이 생긴다 날개도 바람을 만나야 비로소 제 몫을 할 수 있듯이 일하고 먹고 씻고 어지른 자리를 치우고 오늘의 몸과 생활을 건사하는 일 그것만으로도 이미 꽤 큰 하루치의
blog.naver.com ·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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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별꽃 / 윤옥란
돌아간다는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더디 오는 봄을 기다리며 그리움을 반으로 접고 접어 고국으로 동봉하고 있다 그 여린 초록의 잎으로 모진 바람 견딘 별꽃이 피고 있을 때 달력에 하루치의
blog.naver.com ·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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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오랜만에 인덱스 장착하고 시작합니다 < 그저 하루치의 낙담 >
< 그저 하루치의 낙담 > 잘 읽지도 않는 프롤로그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인덱스 준비!!!!!!!!!!!
blog.naver.com · 202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