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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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허수경
강 허수경 강은 꿈이었다 너무 먼 저편 탯줄은 강에 띄워 보내고 간간이 강풍에 진저리치며 나는 자랐다 내가 자라 강을 건너게 되었을 때 강 저편보다 더 먼 나를 건너온 쪽에 남겨두었다
blog.naver.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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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슬픔의 물 건너 시인은 가고 없어도 다시 피어날 그 봄.
blog.naver.com ·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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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개와 함께 / 허수경
어린개와 함께 허수경 해 가는 날, 하루종일 어린 개와 놀았네,해의 날게, 달의 날개, 붉거나 누런 날개, 모든 날들의숱한 치욕이여, 지구시 누루며 오질게 놀았네, 언잰가는까마귀,
blog.naver.com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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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한 병 - 허수경
포도주 한 병 허수경 아마도 그 병 안에 우는 사람이 들어 있었는지 우는 얼굴을 안아주던 손이 붉은 저녁을 따른다 너는 아주 돌아올 듯 망설이며 우는 자의 등을 방문했다가 막 떠났는데
blog.naver.com ·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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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의 산문
허수경 유고 시집 『만약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말미에는 해설 대신 세 편의 산문이 실려 있다. 그중 ‘시인이라는 고아’를 주목하여 읽었다. 일부를 옮겨 적는다.
blog.naver.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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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 허수경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 허수경 (1964~2018) 가끔 생각하지,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나는 구십이 넘어 연가 한 편을 꼭 쓸 거라고 글쎄, 그 하루하루 그대와의
blog.naver.com ·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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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이 추억하는 유랑시인, 허수경
독자 40여명이 허수경(1964~2018)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이자 유고 시집인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난다)을 펼치고 둥글게 앉았다.
blog.naver.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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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 허수경 | 마지막, 유고 시집
시집은 허수경 시인의 생일인 6월 9일에 맞춰 출간됐다. 시를 공부하던(배우던) 사람 중, 허수경 시인의 시를 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옮겨 적어.......
blog.naver.com ·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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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으로 늙은 새는 날아갔다, 빈섬의 허수경
더뷰스 시의맛 : 곁길로 새는 시 읽기, 영원한 허수경의 노래 이런 글쓰기를 뭐라고 부를까 하다가, '곁글'이란 말이 생각났다. 시를 읽으면서 흘러나오는 흥취와 망념같은 것들을 곁길 걷듯 걸어가보는 일. 그 조붓한 길에서 마치 어깨를 겯고 걷는 기분으로, 허수경을 말해보는 일. 어떤 행
blog.naver.com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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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허수경 산문집 『아는 사람 집』
허수경 산문집 『아는 사람 집』 ++ 책소개 ++ “아는 사람 집”을 내 속에서 짓지 않는 한, 나는 시를 쓸 수가 없으리라는 것을 허수경 시인의 마지막 산문집 『아는 사람 집』이 허수경 시인이 남기고 간 노트북에는 출처 없이 저장된 몇 편의 파일만이 남았습니다.
blog.naver.com ·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