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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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을 감는 손 / 김근범- 제 20회 중봉조헌 문학상 대상
나는 가끔 그 시계를 귀에 가져다 댄다. 딱, 딱, 딱. 기계의 심장이 뛰는 소리.
blog.naver.com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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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 윤성택
비포장도로 끝에서 불어와 빈 농약병 소도록한 뒷마당을 지난다 무너진 담장 넘어 녹슨 자물쇠를 비틀어보면 마루 밑 그늘이 숨죽이고, 마당 가운데 웃자란 잡초들 삐걱대는 대문을 향해 귀를 댄다
blog.naver.com ·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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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秋와 매미(蟬)의 生과 五德
★立秋와 매미(蟬)의 生과 五德 ★ 蟬 :매미 선 입추가 지나면, 수컷 매미는 더욱 정열적으로 울어 댄다. 빨리 짝을 만나 종족 번식을 하고, 이승을 떠나야하기 때문이다.
blog.naver.com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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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스탄의 밤 사막에 누워 - 이성선
라자스탄의 밤 사막에 누워 이성선 사막의 밤하늘에 가득히 반짝이는 주먹만한 별들 그 이불 덮고 누워 대지에 귀를 댄다 당신의 넓게 두근거리는 심장 뛰는 소리가 내 가슴에 노래로 내려박힌다
blog.naver.com ·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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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만 피곤한 놀이 (260712/22432/15335) ㅡ 생활시
생활시 주말이나 공휴일 새벽 네다섯 시 거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던 뭉치 화장실 앞 신문지 위에 지가 싼 똥 오줌 냄새나고 보기 싫다고 어서 나와서 치워 달라고 문밖에서 킁킁 댄다
blog.naver.com · 20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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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담배꽁초 분실 하셨네요"<詩庭박 태훈>
간다 이 이야기를 아침 전화인사를 한 아들에게 했더니-- 열명중에서 한명만 버려요 경험한 할아버지 아니 열에서 아홉은 꽁초 버려-- 아니요--- 맞아-- 호랑이 할아버지 근거를 댄다
blog.naver.com ·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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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깡통"-전세종시교육감후보,세종교육내일포럼대표,세종교육연구소장 송명석 박사
뭔가 부족하고, 어중간 하게,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떠들어 댄다.
blog.naver.com ·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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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 이준관
겨울 동안 송아지 목덜미를 따뜻이 핥아주던 암소가 물 마시러 오고, 징검다리 위에서 나도 암소처럼 눈 녹운 물에 입술을 댄다.
blog.naver.com ·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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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여행 – 조지아, 아르메니아 코카서스 2국 여행 (16)> 예레반 근교 가르니 신전, 가르니 주상절리
노 프로그램을 외치던 아르메니아 기사는 시간에 딱 맞춰 차를 댄다. 버스는 달린다. “오뉴월 하룻볕이 다르다.”는 말처럼 이곳으로 올 때보다 야생화가 더욱 흐드러졌다.
blog.naver.com ·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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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튜바
브루크너와는 달리 전혀 손도 안 댄다. 그.......
blog.naver.com · 202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