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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권 일년에 50권 詩集읽기 - 2026년> (30)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 허수경 / 난다 / 2026.07.21. ~ 25.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 허수경 지음 / 난다 2018년 쉰넷에 암으로 별세한 허수경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이자, 유고시집이다.
blog.naver.com ·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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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허수경 시집『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난다, 2026)
몰라 저녁은 갑자기 오더니 어둠은 천천히 오시네, 라고 떠난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착각하며 하루를 보냈다, 라고 오래된 시간의 영혼을 노래하는 시인이자 한국 서정시의 독보적인 존재 허수경
blog.naver.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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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의 세계를 만나다,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독서기록
그래서 이번에 읽은 허수경 시인의 《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 역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허수경 시인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독일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blog.naver.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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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의 시 감상과 해설 – 우리는 촛대
우리는 촛대 누군가 맑은 짐승의 기름을 굳혀 만든 불을 켜주오 그 겨울, 얼음 선 마을 많은 몸 사지 오지 저 드나먼 언덕의 철거울 그 흩어진 몸의 기름을 짜서 만든 초로 불을 켜다오 우리는 촛대 저 물렁거리는 밝음 아래 대지에 떨어지는 붉은 콩 같은 기름을 받는 말을 견뎌내는 촛대 붉
blog.naver.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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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포도나무를 태우며
포도나무를 태우며 허수경 서는 것과 앉는 것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까 삶과 죽음의 사이는 어떻습니까 어느 해 포도나무는 숨을 멈추었습니다.
blog.naver.com ·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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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의 시 '공항에서' _ 마지막 순간까지 타자를 배려하고, 꼭 안아 주려고 했던 시인의 마음을 추억하며.
공항에서 / 허수경 기다림만이 내 영혼의 물속을 헤적이는 날 당신이 언젠가 들렀을 것만 같은 공항으로 간다 기차나 배를 타고 오기에도 버스는 더욱더 안 될 어스름한 저편에 서서 기다린다
blog.naver.com ·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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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모음 2420. 「오이」
오이에 관한 시 차례 오이 / 허수경 노각 / 이상수 울음 오이 / 박라연 오이꽃 피다 / 이준관 오이를 씹다가 / 박성우 (링크) 참외에 관한 시 오이 / 허수경 어라, 아직 여름길은
blog.naver.com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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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한 송이 / 허수경(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농담 한 송이 / 허수경 한 사람의 가장 서러운 곳으로 가서 농담 한 송이 따서 가져오고 싶다 그 아린 한 송이처럼 비리다가 끝끝내 서럽고 싶다 나비처럼 날아가다가 사라져도 좋을 만큼
blog.naver.com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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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시가 좋아 〈그해 봄밤에 나는 십 년 넘어 가지 못한 아버지의 무덤을 생각했네; 허수경> -박연준(시인)-
그해 봄밤에 나는 십 년 넘어 가지 못한 아버지의 무덤을 생각했네 ―허수경 삼만 리 너머 그 무덤 있어 몸 가지 못하니 어느 날 몸안에 봉분 하나 들게 내버려두었네 봉분을 두고 나니
blog.naver.com ·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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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는다는 것
허수경 너를 사라지게 하고 나를 사라지게 하고 둘이 없어진 그 자리에 하나가 된 것도 아닌 그 자리에 이상한 존재가 있다, 서로의 물이 되어 서로를 건너가다가 천천히 가라앉는다 종이배처럼 허수경 지음 난다 2026년6월9일 1판1쇄 발행
blog.naver.com ·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