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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이 지나가듯] 계절이 지나가듯] - 박찬규 가을처럼 한 때를 머무는 것이 사랑이었네 눈길에 맺히고 영혼까지 흠뻑 물들었다 돌아서는 계절처럼 한 때를 지나가는 것이 생이었네 [2410] [PHOTO BY NAVER] https://youtu.be/hw8BQ8n1Kfw?
- [가을이 탈 때] 그리워하고 지나가면 돌아갈 수 없기에 다시 또 이 계절을 걸으며 기억을 꺼내 그대를 곱게 물들입니다 가을이 탈 때 먼 눈길에 닿은 그대에게 가만히 물듭니다 [2410] [PHOTO BY NAVER] https://youtu.be/QWfodAg4zak?
- [그리움보다] 아직 사랑이 있어서 돌아볼 때마다 시리도록 허전하게 머무는 사람 그리움보다 그리운 것은 그대가 그러하듯 나도 자꾸 멀어지면서도 보내지 못하는 기억입니다 [2409] [PHOTO BY NAVER] https://youtu.be/Wly6kNLgPl8?
- [가을 스케치] 이토록 그립지 않았을 것이기에 어쩌면 그 고운 기억 하나 두고 오지 않기를 잘했습니다 가을은 그대 없어도 그대를 태우고 지는 잎새처럼 가만히 저물어 갑니다 [2410] [PHOTO BY NAVER] https://youtu.be/doNt99hc-vM?
- [가을이라서] 사랑을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곱게 물들이고 먼 하늘 흰 구름 뒤에 숨은 바람처럼 말간 풍경으로 내리는 사람 가을이라서 문득 그리웠는지 눈길마다 그대가 흐릅니다 [2410] [PHOTO BY NAVER] https://youtu.be/Uu4zMvKxfqI?
- [그리움 멀어도] 사랑이 있었고 꽃빛 같이 반짝인 시절이 있었기에 흐르다 보면 가을인 듯 또 물들 때가 있으려니 애써 놓으려 하지 않아야 하리 굳이 잊으려 하지 않아야 하리 [2409] [PHOTO BY NAVER] https://youtu.be/NVyKA1KdT5c?
- [굴뚝 연기] 해거름 먼 기억을 지피는 뜨거운 울림이 있습니다 아야 칼쿠나무 좀 해오니라 **아야 : 야, 애야 **갈쿠나무 : 갈퀴나무 **오니라 : 와라, 오너라 [2410] [PHOTO BY NAVER] https://youtu.be/69UTftrTK8k?
- [가을, 그대를 읽다] 하나 어쩌면 그리 붉게 타는지요 사랑은 저물었어도 그리움은 여전히 눈부시기에 올가을에도 나는 그대가 물들인 계절보다 더 아름다운 기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410] [PHOTO BY NAVER] https://youtu.be/0GuHQbUBUgs?
- [가을에 물들다] 아쉬운 기억이든 물들이면 다 소중했기에 타는 순간은 그렇게 눈부셨으리 무성하게 꿈꾸다 쓸쓸히 돌아선다 해도 그리운 사람이 있어 생은 아름답게 물들여지는 것 [2410] [PHOTO BY NAVER] https://youtu.be/ZLxGqqVVOJw?
- [들기름] 땅과 그 하늘을 한 줌 한 줌 담는 동안 당신의 계절이 소멸하여 세상에서 가장 깊은 향이 배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 들기름 두 병 애잔함만 뚝뚝 떨어지네 [2409] [PHOTO BY NAVER] https://youtu.be/iZAjJpz3G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