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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374화 [끝을 알 수 없는 긴 터널]
260328) 金玉均의 Arkadia - 374. [끝을 알 수 없는 긴 터널]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않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
blog.naver.com ·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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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카디아 104화[개만도 못한 사람]
(230217 金玉均의 Arkadia – 104. [개만도 못한 사람] 고대 그리스 배우 ‘포러스’에게 애견이 있었는데, 그가 죽자 개는 주인을 따라 화장하는 불 속에 뛰어들어 함께 죽었습니다. 로마 폭군 티베리우스에 의해 처형당하고 강물에 던져진 사리너스의 애견은 강물에 뛰어들어 시체
blog.naver.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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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376화[商鞅(상앙)의 최후, 政權(정권)의 최후]
60405) 金玉均의 Arkadia - 376. [商鞅(상앙)의 최후, 政權(정권)의 최후] 商鞅(상앙)은 위(魏)나라 사람으로 서자 출신입니다. 이름은 앙, 성은 공손씨(公孫氏). 그는 젊어서 형명학(形名學 법률학)을 배우고 위나라 재상 공숙좌의 인정을 받아 식객이 됩니다. 그러나 공
blog.naver.com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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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카디아 85화/ 성탄절 풍경 셋
(221224 金玉均의 Arkadia – 85. [성탄절 풍경 셋] # 1. 그 옛날 성탄절은 1월 6일이었습니다. 1월 1일이 ‘천지창조’를 시작한 날이라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엿새만의 일이니 이날로 성탄절을 잡은 것입니다. 그런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冬至)가 12월 25일이
blog.naver.com ·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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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카디아 80화/ 병든 양치기 소년
221209 金玉均의 Arkadia – 80. [병든 양치기 소년] 하루는 孔子(공자)가 우직한 제자 子路(자로)에게 일러줍니다. 『由(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 주마.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른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 세상의 거짓말이란 이 말의 순서를 어
blog.naver.com · 202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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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카디아 73화 _못찾겠다, 꾀꼬리
(221117 金玉均의 Arkadia –73. [못 찾겠다, 꾀꼬리] 성곽(城廓)에 여우가 숨어들었습니다. 사직단(社稷壇)에 쥐란 놈이 숨어 살고 있습니다. 이를 (城狐社鼠)라고 하죠. 성곽에 숨은 여우를 꺼내려고 물을 채워 넣다가는 성이 무너질 수 있고, 사직단 후미진 곳에 숨어든 쥐
blog.naver.com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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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카디아 101회/ 아랫목 情談(정담)
(230201 金玉均의 Arkadia - 101. [아랫목 情談(정담)] 《옥스포드 영어사전》을 보면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온돌의 어원을 설명하면서 「아궁이가 방바닥 밑으로 난 통로를 통해 방안을 덥게 하는 난방 방식 –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돼 있습니다. 이렇게 온돌은
blog.naver.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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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르카디아 378화 [화양연화]花樣年華)가 없는 삶 없고, 화양연화가 지속하는 삶도 없다.]
260417) 金玉均의 Arkadia - 378. [화양연화]花樣年華)가 없는 삶 없고, 화양연화가 지속하는 삶도 없다.] 개화기 때 신소설 작가 이인직(李仁稙 1862~1916)의 〈血(혈)의 淚(누)〉에 보면 우편을 배달하는 체전부(遞傳夫)가 주소를 확인하느라 양반댁 안마당을 기웃거
blog.naver.com ·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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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카디아 371화 [臥薪嘗膽(와신상담) 한국 저출산]
(260307) 金玉均의 Arkadia - 371. [臥薪嘗膽(와신상담) 한국 저출산] 오(吳)나라 부차(夫差)는 월(越)나라 구천(句踐)이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한을 잊지 않으려고 장작더미 위에서 잠을 잤습니다. 기원전 484년 부차는 월나라를 공격하죠. 전투는 승리하고, 구천은 사로
blog.naver.com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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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옥균의 아카디아 92화 / 고도(Godot)를 기다리며
(230118 金玉均의 Arkadia – 92. [고도(Godot)를 기다리며] 막(幕)이 오르면 고목 한 그루만이 서 있는 시골길에서 허술한 차림의 두 부랑인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라는 사람입니다. 고도가 누구인지 또 언제 올는지 그들은 모릅니다. 그러면
blog.naver.com · 202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