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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탈밭 일궈 심은 배와 복숭아... "저기 내 과수원입니다" 어두운 밤, 배에 몸을 실은 16살 소년 박철수 할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하여 걷기 힘들었고, 청력이 약해져 대화에 집중해야 했다. 바다 건너 희미하게 보이는 데가 옹진 땅이라고 했다. 할아버지가 고향 땅을 그리워하여 고향과 가까운 곳의 전망대를 찾은 때가 언제인지, 어느 장소로 갔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 비가 내려 더욱 특별했던 종묘에서의 시간 지하철에서 내려 종묘를 향해 난 길 양 옆으로 밤 동안 늦도록 꽤나 어수선했을, 아직 깊은 잠에 빠진 상가들을 스치며 걸었다. 그 사이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끈한 국물에 꼬치 어묵이 잘 불어 맛있어 보이는 허름한 가게가 눈에 띄었다.
- 새벽부터 옷장 앞에... 선거 참관인으로 본 투표소의 하루 사실 그동안 선거할 때마다 보이는 '참관인'이라는 명찰을 달고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무척 궁금했다. 그랬던 내가 이번에 참관인 명찰을 달게 되었다. 문득 전날 밤 투표장 설치 작업을 하느라 늦게 들어온 아들의 피곤한 얼굴이 떠올랐다. 아들 생각에 내 시선은 자연스레 공무원들 쪽을 바라보게 되었다.
- 가짜인데 왜 무섭지?…'초상현상'에 낚이는 우리들 (슬픔) Y1 : 늦은 밤 길을 걷고 있는데, 빨.간.마.스.크를 쓴 여자가 불쑥 나타나선 "나 예뻐?"라고 묻는다. Y1 : 와, 진짜 정육점처럼 보이는 구역에서는 살점을 도려내는 듯한 연출과 함께 시뻘건 핏물이 내 얼굴에 튈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공포가 몰려온다.
- 장형우 교수 "위고비 맞고 40kg 감량, 문제는 비용" ◇ 박성태> 이제 안 보이는 쪽에 많이 있기 때문에 저보다 가벼우시고요. 그런데 앞서 저탄고지 같은 경우는 제 주변에서도 저탄고지로 효과를 봤다는 분들 꽤 있으시거든요. ◆ 장형우> 그러니까 먹어도 물론 이제 먹는 양 자체가 이제 예전에 약 맞기 전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밤 10시, 11시에 먹는 게 좋을 리가 없잖아요.
- 1년 전 죽은 19세 강군, 신주쿠에서 무슨 일이? 사건이 발생한 때는 작년 8월 24일 밤 11시가 넘은 시각. 강군의 부모는 통상적인 면회 가능 시간을 넘겨 그날 밤 9시까지 아들을 면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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