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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원
원 류시화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둘레에 보이지 않는 원을 그려가지고 있다 자신만 겨우 들어가는 새 둥지 크기의 원을 그린이도 있고 대양을 품을 만큼 혹등고래의 거대한 원을 그린이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만 들어올 동심원을 그린이도 있다 다른 원은 어떤 원과 만나 더 커지고 어떤 원은 더 작
blog.naver.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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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시] 6월 / 오세영
바람은 꽃향기의 길이고 꽃향기는 그리움의 길인데 내겐 길이 없습니다. 밤꽃이 저렇게 무시로 향기를 쏟는 날, 나는 숲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님의 체취에 그만 정신이 아득해졌기 때문입니다. 강물은 꽃잎의 길이고 꽃잎은 기다림의 길인데 내겐 길이 없습니다. 개구리가 저렇게 푸른 울음 우는
blog.naver.com ·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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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이해인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이해인 수녀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
blog.naver.com ·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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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란의 시/운수 좋은 날
올해 5살 된 손녀가 어느 날 손톱에 붙이는 스티커를 가지고 올라와서는 묻기를 "할미 공부했어?" "응 책 읽었는데!" "손 내밀어 봐 내가 스티커 붙여줄 게." "응?" "칭찬 스티커야, 손톱에 붙이는 거야." 그날 졸지에 엄지손톱에 매니큐어 대신 칭찬 스티커를 붙였다. 떼지 말라고
blog.naver.com · 202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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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채송화
채송화 김윤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이라면 나지막하게라도 꽃을 피우겠습니다 꽃잎을 달고 향기를 풍기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세상에도 제 이름 달지 못하는 꽃도 많습니다 토담 위라도 불만이 있을 리 없지요 속셈이 있어 빨강 노랑 분홍의 빛깔을 색색이 내비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메
blog.naver.com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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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구절/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내 영혼의 선장이다
◆ 너희는 비록 영원한 존재는 아닐지라도 살아있는 동안은 이 경이로운 세상의 일부 찰나의 한 순간이라도 허비하지 말라 그대 살아있으라 살아 있으라. ㅡㅡㅡㅡㅡ 나는 두려움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가장 지배적인 감정은 감사의 마음입니다. 나는 사랑했고, 사
blog.naver.com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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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 시 활용하기 좋은 이야기(9) : 나무는 어떻게 만들어 지나?
지난 7월 29일 남양주 평내동 궁집에서 키가 가장 크고 나무둘레가 가장 굵은 포플러 나무를 보게 되었다. 포플러 나무는 속성수로 다른 나무에 비하여 빨리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높고 굵게 자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 나무의 높이가 가장 큰 나무는 서울 청량리 홍릉수목원
blog.naver.com ·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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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읽기 좋은 시 5선|무더위를 잊게 하는 한국 현대시 추천 [여름 시]
여름 감성을 담은 한국 현대시 5편|마음이 시원해지는 시 추천 무더운 햇살 아래 초록빛 숲은 더욱 짙어지고, 바람은 바다를 향해 시원하게 달려갑니다. 여름은 뜨거운 계절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을 맑게 씻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한 편의 시는 더위를
blog.naver.com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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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렌트카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이태리 휴게소 먹거리
이탈리아 여행, 렌트카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이태리 휴게소 먹거리 이탈리아는 휴게소 브랜드들이 몇 개 있는데요, 이는 이탈리아의 휴게소는 우리나라처럼 국가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blog.naver.com · 202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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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렌트카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이태리 휴게소 먹거리
이탈리아 여행, 렌트카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이태리 휴게소 먹거리 이탈리아는 휴게소 브랜드들이 몇 개 있는데요, 이는 이탈리아의 휴게소는 우리나라처럼 국가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blog.naver.com ·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