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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난 답사여행 | 길 위의 문명] 차마고도 - 사람들은 무엇을 실어 날랐는가 ② 차마고도를 오간 것은 차와 말만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이 길을 따라 차를 운반했고, 말과 소금, 약재와 비단을 교환했다. 험준한 산맥과 깊은 협곡을 넘나들며 이어진 교역은 서로 다른 지역의 삶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었다. 운남에서 생산된 차는 티베트와 서쪽 지역으로 향했다.
- [윈난 답사여행 | 길 위의 문명] 여강고성 - 비 내리는 저녁, 천년의 도시로 들어가다 ① 속하고진을 둘러본 뒤 한국식으로 저녁을 먹고 여강고성으로 향했다. 우리가 여강고성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30분 무렵이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다. 여강고성은 밤이 깊어질수록 붉은 등불과 상점의 불빛이 살아나는 곳이다. 제대로 된 야경을 보려면 적어도 밤 9시는 넘어야 한다고 했
- 한국도 문명 서사가 필요하다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이 아니라 타자를 끌어안는 능력. 세상을 지배하는 기술이 아니라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지혜. 승리의 자랑이 아니라 상처를 기억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힘.
- [의식과 문명] 주역은 왜 아직도 살아 있는가 - ㉚ 이상견빙지에서 용전우야까지, 곤괘는 인간의 삶에 무엇을 가르치는가 건괘가 하늘의 움직임을 통해 스스로 나아가는 힘을 보여주었다면, 곤괘(坤卦)는 땅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전혀 다른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땅은 앞서려고 하지 않는다. 말없이 받아들이고, 품고, 길러낸다. 그러나 그것은 약함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생명을 품어 성장시키는 거대한 힘이다. 곤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여행(3) - 하즈라티 이맘 광장, 이슬람 문명 센터 오늘은 하즈라티 이맘 광장과 그곳에 있는 이슬람 문명 센터 (Islamic civilazation center)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처음에 모스크인 줄 알았던 이 건물이 26년 3월에 공개된 이슬람 문명 센터예요. 이슬람 문명 센터는 하단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박물관이랍니다!
- [길 위의 문명] 샹그릴라 | ① 샹그릴라는 어디에 있는가 - 소설 속 이상향은 어떻게 실제 지명이 되었는가 샹그릴라 이름만 들어도 어딘가 아득한 곳이 떠오른다. 히말라야 깊은 산속, 세상과 단절된 채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이상향.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샹그릴라를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이른바 버킷리스트의 하나로 꼽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나 역시 윈난을 여행하면서
- 더퀘스트 북클럽 오퀘스트라 4기 선정 후기 | 첫 미션 도서 <숲과 문명> 더퀘스트 북클럽 오퀘스트라 ✔️북클럽 주요 활동 및 기간 ✔️4기 선정 후기 ✔️첫 미션도서 안녕하세요! 북 콘텐츠 크리에이터 진명우입니다. 매달 책을 읽기는 하지만, 항상 경제경영, 자기계발 장르만 부지런히 읽다 보니 의도적으로 독서편식을 막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쓰고 있어요. 그중
- [윈난 답사여행 | 길 위의 문명] 속하고진 - 속하고진의 물길은 왜 마을의 중심이 되었는가 ④ 속하고진을 걷다 보면 돌길만큼 자주 만나는 것이 물이다. 마을 곳곳으로 작은 물길이 흐르고, 오래된 돌다리는 그 물길 위에 놓여 있다. 집과 집 사이를 지나고 골목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마치 마을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혈관처럼 보였다. 이 물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었다. 옥룡설산에서 내려
- [의식과 문명] 주역은 왜 아직도 살아 있는가 - ⑩ 팔괘는 어떻게 64괘가 되었는가 팔괘는 우주의 기본 원리를 여덟 가지로 표현한 구조였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여덟 가지 원리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다양했다. 변화는 끊임없이 이어졌고, 서로 다른 상황이 만나면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팔괘는 서로 겹쳐지며 64괘라는 더욱 정교한 변화의 체계로 발전하게 되었
- [윈난 답사여행 | 길 위의 문명] 차마고도 – 차마고도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차마고도는 오래전 사라진 길이 아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찾아 걷는다. 과거에는 차를 나르고 말을 이끌던 생존의 길이었다면, 지금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인간을 다시 만나는 배움의 길이 되었다. 천 년 동안 이어진 길 위에는 수많은 발걸음이 남았다. 상인도 있었고, 승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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