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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에 붙은 ㄱ, ㄴ, ㄷ... 한글로 어떻게 노냐면요 지하철역 통로 벽에, 숲길 들머리에 자석 한글 낱자들이 붙어 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ㄱ, ㄷ, ㅇ, ㅏ, ㅡ, ㅣ 같은 낱자를 이리저리 옮겨 제 이름을 만들어 보고는 웃는다. 이른바 '한글노리(한글놀이)'이다. 이 거리 미술의 주인공이 바로 1세대 한글 디자이너로 불리는
- “다문화가 약점?…내 특수성 밀고 나가면 오히려 강점 돼요” 한글 ㄱ, ㄴ, ㄷ도 모르는, 아무런 준비도 없던 상황이었다. 집안 사정상 국제학교에 갈 상황이 안 돼 일반 학교에 입학했고, 오로지 한국어만 써야 하는 환경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