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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까지 실크로드 이은 숨은 연결자, 위구르[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중국 영토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신장위구르자치구는 동서 문명의 교차로인 실크로드의 수천 년 역사를 품은 곳이다. 이 지역은 단골 국제 뉴스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위구르의 역사적 함의는 간과돼 왔다. 위구르인들은 몽골 초원에서 위구르 제국(744∼840년)을 일궈 발해와도 교역했고,
- 역사와 함께했지만 찾을 순 없는 존재… 인류에 방패이자 괴물, 거인[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우리는 어릴 때부터 ‘거인’에 대해 듣고 ‘거인’을 보며 자랐다. 용과 같은 괴물과 달리 거인은 넘볼 수 없는 크기로 표현되지만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기에 사람들은 그 모습에 자신들의 다양한 바람을 투영했다. 성경의 네피림과 골리앗, 지난해 국내 극장가를 강타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
- 아시리아 점토판, 몽골 비석 두 언어… 인류가 다른 세계를 이해한 방식[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을 통해 기술 진보를 실감하게 된다. 메뉴판에 카메라를 비추면 번역이 되고, 현지인에게 말을 걸면 AI가 실시간으로 통역해 준다. 외국어뿐 아니라 박물관에 전시된 옛 한문 비문까지 제법 판독할 정도다. 인류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
- “광복 후 순수 한국인 최초 발굴… 경주 호우총 아닌 개성 법당방”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는 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열린 중부고고학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기획하고 수행한 최초의 발굴은 국립박물관 주도로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