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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노트 : 스위스그랜드호텔은 왜 4,500억 원을 빌렸을까? 18개월 안에 1,358가구의 개발권을 만들어야 한다 스위스그랜드호텔 부지에 아파트 1,300여 가구가 들어선다는 소식보다 먼저 봐야 할 숫자가 있습니다. 4,500억 원과 18개월입니다. 현재 이 땅은 34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거용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키움증권은 종상향이 확정되기 전에 대규모 브릿지론을 공급했습니다. 무엇을 믿고
- 개발노트 : 아파트 3,500가구를 포기한 서부면허시험장, 미래산업 허브는 사업성이 있을까? 서울에서 약 2만2,700평의 공공부지를 개발할 기회는 흔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상암 DMC와 맞닿아 있고, 김포공항·킨텍스·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땅입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이곳에 아파트를 짓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동주택은 아예 불허용도로 막았습니다. 대신 업무시설과 호텔, 미래교통
- 개발노트 : 이도는 왜 팔았던 원엑스를 다시 사왔을까? 용적률 1,178%가 만든 1조 원의 가치 원엑스의 본PF는 1조6,400억 원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대출금이 아닙니다. 742%에서 1,178%로 높아진 용적률입니다. 23층이던 건물이 33층으로 커지면서 연면적은 약 49% 늘어났습니다. 2021년 외부 투자자에게 사실상 선매각됐던 사업의 잠재가치도
- 개발노트 : 삼표부지는 왜 81층을 허용받았을까? 서울숲은 '제3의 업무중심지'가 될 수 있을까 (1편)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일까요? 많은 분들은 압구정이나 삼성동을 먼저 떠올립니다. 물론 지금도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입지입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앞으로 가장 큰 변화를 기대하는 곳은 조금 다릅니다. 바로 서울숲 옆 옛 삼표레미콘 부지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레미콘 공
- 개발노트 : PIA가 포기한 신촌 재개발은 어떻게 살아났을까? 용적률 980%가 바꾼 사업성, 마포3구역 3지구 신촌역 바로 앞에 42층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그런데 이 사업에서 42층보다 더 눈여겨볼 숫자가 있습니다. 980.59%. 최종 계획의 용적률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까지 받고도 사업성이 나오지 않아 시공사를 구하지 못했던 곳입니다. 결국 기존 사업자는 사업권
- 개발노트 : 대우건설은 왜 노들역 사업에 5,500억원을 다시 걸었을까? 19년 표류한 981가구의 회수전략 노들역 인근에서 981가구 규모의 주택사업이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오랫동안 멈춰 있던 한강변 개발사업이 재개된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에서 먼저 봐야 할 숫자는 981가구가 아닙니다. 대우건설이 보증한 5,500억원입니다. 이번 차환은 19년 동안 쌓인 문제
- 개발노트 : 잠실 돔구장은 수익률 4.76%로 사업성이 나올까? 4조 원 PF와 40년 운영의 계산 잠실에 3만석 돔구장이 들어선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숫자가 있습니다. 세전 실질수익률 4.76%. 민간사업자는 약 4조 원을 조달해 시설을 짓고, 40년 동안 운영하면서 PF 원리금과 서울시 환수금을 함께 부담해야 합니다. 화려한 개발계획 뒤에 상당히 빠듯한 계산이 숨어 있습니다. 서
- 개발노트 : 르네스퀘어는 왜 중요할까? 서울 CBD의 중심이 을지로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 오피스 하나가 더 생겼다는 뉴스로 끝낼 일이 아닙니다. 최근 몇 달 동안 교원사옥 재개발, 서울극장 개발, 을지로2가 10·11지구, 그리고 이번 르네스퀘어까지. 하나씩 보면 개별 사업처럼 보이지만, 연결해서 보면 하나의 큰 흐름이 보입니다. 바로 서울 CBD의 중심축이 광
- 개발노트 : 원효로 재개발의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② … 서용산의 미래 가치는 어디에서 결정될까? 1편에서는 원효로 재개발이 단순한 아파트 사업이 아니라,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완성하기 위한 서용산 주거벨트의 시작이라는 점을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 시장은 무엇을 보게 될까요? 많은 분들은 아직도 "몇 층까지 올라가나", "몇 가구가 들어오나"에 관심을
- 개발노트 : 용산 나진상가 17·18동은 정말 AI 거점이 될까? 2,100억 브릿지론 뒤에 남은 과제 용산 나진상가 17·18동 개발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지상 26층, 연면적 약 4만7,000평. 규모만 보면 용산전자상가 개발사업 중에서도 가장 큰 축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바로 공사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입주가 확정된 AI 기업도 아직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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