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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뿌리 / 김수영
나는 아직도 앉는 법을 모른다 어쩌다 셋이서 술을 마신다 둘은 한 발을 무릎 위에 얹고 도사리지 않는다 나는 어느새 남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그럴 때는 이 둘은 반드시 이북 친구들이기 때문에 나는 나의 앉음새를 고친다 8.15 후에 김병욱이란 시인은 두 발을 뒤로 꼬고 언제난 일본 여
blog.naver.com ·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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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뿌리 / 김수영
거대한 뿌리 / 김수영 나는 아직도 앉는 법을 모른다 어쩌다 셋이서 술을 마신다 둘은 한 발을 무릎 위에 얹고 도사리지 앉는다.
blog.naver.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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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 김수영
폭포 - 김수영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을 향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 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매한 정신처럼 쉴 사이 없이 뿌리]} 민음사, 1974(초판), 61쪽 ...............................
blog.naver.com · 202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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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 김수영
푸른 하늘을 / 김수영 푸른 하늘을 制壓(제압)하는 노고지리가 自由(자유)로왔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시인의 말은 修正(수정)되어야 한다 自由를 위해서 飛翔(비상)하여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自由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있는가를 革命(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革命은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를 -- 시집 {거대한 뿌리}
blog.naver.com ·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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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의 生活難 / 김수영
孔子의 生活難 / 김수영 꽃이 열매의上部에 피었을 때 너는 줄넘기作亂을 한다 나는 발산한 형상을 구하였으나 그것은 작전같은 것이기에 어려웁다 국수–이태리어로는 마카로니라고 먹기 쉬운 뿌리] 민음사, 1974(초판) , 26쪽 이 시를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생활'이라는 단어입니다.
blog.naver.com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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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 김수영
폭포 / 김수영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을 향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 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매한 정신처럼 쉴 사이 없이 뿌리]} 민음사, 1974(초판), 61쪽 이 시는 자연을 노래하시 보다 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 주는 선언과 같습니다.......
blog.naver.com ·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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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 김수영
눈 / 김수영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놓고 마음놓고 뿌리} 민음사, 1974, 131쪽 이 시는 눈(雪)에 대한 시이기도 하지만 살아 있는 것, 더 정확히 말하면 잠들어 있는 정신을 깨우려는 시에 다 가깝습니다.
blog.naver.com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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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 김수영
풀 / 김수영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뿌리} 민음사, 1974(초판) , 154쪽 김수영의 「풀」은 오랫동안 민중의 생명력과 역경의 극복을 노래한 시로 읽혀 왔습니다.
blog.naver.com ·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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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뿌리
거대한 뿌리 /김수영 나는 아직도 앉는 법을 모른다 어쩌다 셋이서 술을 마신다 둘은 한 발을 무릎 위에 얹고 도사리지 않는다 나는 어느새 남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그럴 때는 이
blog.naver.com ·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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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에 읽은 책
[시] 거대한 뿌리, 김수영 - 민음사 4. [에세이] 매일매일 좋은 날, 모리시타 노리코 - RHK 5.
blog.naver.com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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