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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회복 중요치 않다"…홍명보 '본선 2승' 도전 이번 상대만 꺾으면 한국 축구 역사가 새로 쓰인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통산 2승을 거둔 한국인 지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선수 시절 첫 승을 거두기까지 걸린 12년의 세월이 감독으로서도 정확히 12년 만에 재현됐다.
- 명분도 장악력도 잃은 '이빨 빠진 홍명보' 선수 시절 '영원한 리베로'로서 주장 완장을 차고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그는 한국 축구의 상징 그 자체였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울산HD의 K리그1 2연패를 일구며 독보적인 리더십을 증명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실패조차 그의 견고한 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