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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먹튀 후 도망간 세 노인이 '살맛 난다'며 키득거린 까닭 박근형, 장용, 예수정이라는 무게감을 주는 세 명의 노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변변찮은 연금과 폐지 수거, 좌판 야채 장사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세 노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을 묶어준 것은 우식(장용 분)이 훔쳐온 소고기로 화진(예수정 분)이 끓여낸 '소고기뭇국' 한 그릇이었다.
- 불판에 모여 앉아 고기 굽는 노인들의 속사정 그는 길바닥에서 폐지를 놓고 티격태격 싸우던 우식(장용 분), 그리고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화진(예수정 분)과 형준의 낡은 집에서 조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