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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250만 영화감독의 처방전 "쓸모있게 우울하자" 사소한 것들을 포착하는 시선 길가에 떨어진 음식에 모여든 개미 떼와 버스 창틀에 앉은 파리, 밤마다 우는 냉장고와 한여름 거실에 놓인 선풍기.
- "최하 중의 최하급"... 모두가 거부한 실패자에서 불멸의 화가로 헤이그 시절 사촌 매형이자 유명한 화가인 안톤 모브에게 그림 수업을 받았던 3달, 벨기에의 명문 안트베르펜 미술 아카데미에서의 3주, 그리고 파리 코르몽 화실에서의 1~2달. 밤새 잠을 설치다가 일요일이었던 다음 날 아침, 한 시간 넘게 걸리던 버스 종점까지 가서 달력을 찾아온 뒤에야 비로소 마음을 놓았던 일. 빈센트 반 고흐.
- "약탈? 우린 전 세계에 TV광고 대신 해줬을 뿐"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005년 10월 27일엔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청년들이 정부와 공권력에 항의하며 그 과정에서 수천대의 차가 불탄 적이 있었다. 승객들을 다 내리게 한 뒤 자신도 피할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버스 안에서 그대로 앉아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