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인물서경덕(徐敬德, 148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1546년 8월 13일(음력 7월 7일))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서, 주기파(主氣派)의 거유(巨儒)이다. 본관은 당성(唐城), 자는 가구(可久), 호는 복재(復齋)·화담(花潭)이다. 부친은 부위(副尉) 서호번(徐好蕃)이다. 스승없이 독학으로 사서육경을 연마했으며 정치에 관심을 끊고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일생을 바쳤다. 그의 특이한 독학 방법은 벽에 한자를 붙이고 그 한자와 세상과의 관계를 궁리하였다고 한다.
- 출생일
- 148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 출생지
- 조선 경기도 개성부
- 학력
- 독학 후 1531년 생원시에 장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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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담 서경덕 오늘의 인문학 산책은 일전에 소개한 천하 명기 황진이가 아무리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고 초연함을 유지해 황진이가 문하생이 되었다는 화담 서경덕의 詩도 아니고 수필도 아닌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인문학 산책을 시작합니다. 바람은 기(氣)이다. 기가 꽉 차 있음은 물이 계곡에 가득 차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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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 화담집(花潭集) 제1권, 15장. 우음(偶吟), 탁양현 옮김 15장. 우음(偶吟) 우연(偶然)히 음송(吟誦)하다. 잔월서침후(殘月西沈後)하며 새벽녘 희미한 달빛마저 서(西)쪽으로 스러져버리고, 殘月西沈後, 고금탄헐초(古琴彈歇初)하며 거문고 연주(演奏)를 막 멈추고 처음처럼 앉으니, 古琴彈歇初, 명훤교암적(明喧交暗寂)하며 밝고 시끄러움이 어둡고 고
-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 화담집(花潭集) 제1권, 13장. 술회(述懷), 탁양현 옮김 13장. 술회(述懷) 이러저런 생각을 노래하네. 독서당일지경륜(讀書當日志經綸)하며 글을 읽던 청춘시절(靑春時節)에는 출세(出世)하여 입신양명(立身揚名)하면서 세상(世上)을 올바르게 다스릴 큰 경륜(經綸)의 포부(抱負)를 품었으나, 만세환감안씨빈(晩歲還甘顏氏貧)하며 늙어서는 공자(孔子)의
-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 화담집(花潭集) 제1권, 12장. 무제(無題), 탁양현 옮김 12장. 무제(無題) 제목(題目) 없음. 안수렴박이관문(眼垂簾箔耳關門)하며 ‘눈’에는 ‘발’을 내리고 ‘귀’에는 문(門)을 닫았는데도, 송뢰계성역주훤(松籟溪聲亦做喧)하며 소나무 바람과 시냇물 소리마저 시끄럽게 느껴지고, 도득망오능물물(到得忘吾能物物)하며 ‘나’를 잊고 만물(萬物)을 있는
-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 화담집(花潭集) 제1권, 10장. 산거(山居), 탁양현 옮김 10장. 산거(山居) 산(山)에서 산다네. 운암아복거단위성용소 (雲巖我卜居端爲性慵疏)하며 운암(雲巖)에 내가 은거(隱居)하여 살게 된 것은 본래(本來) 성품(性品)이 게으르고 당최 세상(世上)과 어울리지 못하기 때문이라네. 雲巖我卜居端爲性慵疏. 임좌붕유조계행반희어 (林坐朋幽鳥溪行伴戲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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