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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화려하게 고척돔 입성
가로로 길게 뻗은 스크린에는 "위 아 더 에스파"(
WE
ARE THE AEPSA)라는 큼직한 글자가 나타났고, 기합이 든 것처럼 우렁찬 멤버들의 외침이 이어졌다. 세트 리스트의 1/3로 채우는 한편, '위플래시'(Whiplash) '블랙맘바'(Black Mamba) '아마겟돈'(Armageddon) '드라마'(Drama) '넥스트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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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ocutnews.co.kr · 2026.08.08